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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한은 "물가 상승, 끝나지 않았다"...경고음 여전 / YTN

2023-06-09 23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알아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국은행의 보고서 내용, 한마디로 정리해 보자면 아직 안심할 수 없다, 이렇게 들리는데 일단 인플레이션, 그러니까 물가 상승이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평가하면서 상당 기간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소장님이 보실 때 물가 상승이 잡히지 않는 이유, 뭐라고 보고 계신가요?

[홍기빈]
그 보고서에 지적되고 있는 요인들 중요합니다. 우선 국내적인 요인이 크게 한 세 가지가 있는데 일단 전기값이라든지 가스값 같은 공공요금들 있죠, 앞으로 인상돼야 할 여지들이 많습니다. 이게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모르죠. 그다음에 국내 소비 추세가 작년에 있었던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비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고용시장도 지금 굉장히 견조하다. 그러니까 타이트하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자면 물가 상승의 압력이 계속 남아있다, 국내적인 요인이 있고요.

국제적으로 보게 되면 지금 중국의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에. 이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미국의 금리 정책이 아직도 불안하다. 어떤 식으로 갈지 모른다라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금 계속되고 있잖아요. 여기서 원자재 시장이라든가 어떤 충격이 올 수 있을지 모른다. 요약하자면 국외적인 불안요인들이 계속 남아있고, 국내적으로는 공공요금이라든가 물가 인상 여지가 계속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 3.5% 수준인데 그러면 상황에 따라서 더 오를 수도 있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홍기빈]
이거는 좀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내려가지는 않을 거예요. 지금 물가 인상에 대해서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얘기이기 때문에 그렇긴 한데 가만히 문맥을 읽어보면 그렇다고 더 올릴 수 있는 상황이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에 리스크 요인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잘못 금리를 너무 심하게 올리거나 급격하게 올릴 경에 이 부분에 문제도 있다라고 하는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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